4. 주식차트 보는 법 | SJ 미국주식 진단

차트를 처음보면 복잡해보이고 정신없이 많은 선들과 막대그래프 들로 뭔가 모를 거부감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 흔한 현상입니다.

사실은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전혀 어려울 것 없는 것이 바로 차트분석입니다. 이전 게시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번 더 강조를 하자면 주식을 하는데 있어서 알아야 할 지식이나 공부량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천천히 배우시기만 한다면 차트에 익숙해 지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임을 장담합니다.

차트를 직접 보면서 설명하기에 앞서 차트의 종류에는 봉차트, 선차트, 캔들차트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수 많은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캔들차트’의 기준으로 모든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양봉캔들입니다. 번호에 따른 설명을 잘 읽어보세요.

양봉캔들
  1. 고가 : 시간범위 내에서 가장높게 거래된 가격
  2. 종가 : 시간범위가 끝나는 순간 거래된 가격
  3. 시가 : 시간범위가 시작되는 그 순간 거래된 가격
  4. 저가 : 시간범위 내에서 가장낮게 거래된 가격

음봉캔들은 양봉캔들에서 2번에 시가 3번에 종가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 4번 고정)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숙제를 드리겠습니다.

1분봉 차트 (1분에 하나씩 새로운 캔들이 만들어짐) 에서 캔들이 방금 만들어졌다고 생각해봅시다. 캔들이 만들어진 직후 거래가격(시가)은 10,000원 입니다 1분동안 가장 높게 거래된가격은 10,500원이고 가장 낮게된 가격은 9,500원 입니다. 1분이 정확히 끝나는 시점에 10,100원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캔들은 음봉일까요? 양봉일까요?

정답 : 양봉, 시가 10,000원보다 종가 (10,100원)가 더 크기 때문 (이쪽 라인을 드래그 하면 정답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이해가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이며 차트를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이 됨으로 꼭 캔들을 스스로 설명 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부터 살펴볼것은 차트의 시간단위 입니다. 10분봉, 30분봉, 1시간봉, 일봉, 주봉 등의 용어를 들어 본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차트의 시간단위는 캔들하나가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봉차트에서는 캔들하나가 만들어지는데 하루가 걸린다는 뜻이고 반대로 10분봉차트에서는 캔들하나가 만들어지는데 10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캔들이 가지는 정보는 마치 눈덮힌 숲속에서 동물들이 발자국을 남기듯 ‘지나간’ 움직임을 뚜렷하게 나타내기도 합니다.

더욱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아래의 30분봉차트 를 같이 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를 캔들차트라고 한다. 하나하나의 막대모양이 캔들(양초) 같이 생겼기 때문이다.

여기서 30분이란 막대기하나 (캔들하나)가 만들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말하며 ’30분 동안의 가격의 움직임 흔적’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30분이 지나면 또 다른 막대기 하나가 생성되고 또 다시 30분동안의 움직임 흔적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캔들의 모양에 따라 다른 정보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캔들패턴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다루어 보도록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차트분석을 위해 자신이 차트의 어떤 Time frame (시간단위)을 사용해야할지 궁금할 것입니다. 개개인의 취향에따라 시간단위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대략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 데이트레이딩을 위해서는 1분봉, 5분봉, 30분봉 을 사용합니다.
  • 두개 이상의 시간단위를 이용하여 좀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한 점을 알아둡시다.
  • 스윙트레이딩을 위해서는 4시간봉, 일봉, 주봉 을 사용합니다.
  • 투자를 위해서는 주봉을 보고 매수 매도시점을 포착하는데 참고합니다.

여기서 알아둬야 할 점은 차트의 Time frame (시간단위) 이 커질 수록 더욱 강력한 혹은 확실한 신호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두가지의 다른 Time frame 의 차트를 볼때 그 신호가 다르다면 더 큰 Time frame 의 신호가 더 강한 것입니다. A라는 주식의 4시간봉 차트와 일봉차트를 비교 했을때, 4시간봉 차트상으로는 상승세가 보이지만 일봉상으로는 아직 하락세가 보인다면 여전히 하락세가 맞는 논리이죠.

더욱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아래의 차트를 보고 비교 해 보겠습니다.

보잉 15분봉 차트
보잉 1시간 차트

두 차트의 제일 마지막 캔들을 보면 왼쪽 15분봉 차트를 보았을때에는 매수세가 강해지고있다 라고 (다시 가격이 상승하고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오른쪽 1시간 차트를 보았을때에는 그런 별로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신호가 대립되는 상황에서는 항상 시간단위가 더 큰 차트의 신호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이번 차트에 대한 설명은 기술적 분석에서 아주 중요한 기본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반복해서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하고 모르는 점은 언제나 wlstkd32@gmail.com 을 통해 질문하시면 됩니다.